"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송혜교, 송중기父도 응원하는 '남자친구'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24 17: 22

송혜교의 안방 컴백을 앞두고 남편 송중기는 물론, 시아버지의 응원까지 이어지고 있다. 
송혜교는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로 안방에 컴백한다. 송혜교의 브라운관 복귀는 송중기와 부부의 연을 맺어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특히 '남자친구'는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송혜교, 그리고 송혜교의 남편 송중기의 절친한 동생이자 소속사 후배인 박보검이 펼치는 멜로드라마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열린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는 드라마와 송혜교-박보검 두 사람을 응원하는 송중기의 메시지가 공개됐다. 송혜교는 송중기의 응원을 묻는 질문에 "열심히 하라고, 잘 지켜보겠다고 했다"고 답했고, 박보검은 "송중기 형이 조언을 해 준대로 부담감 없이 촬영하고 있다"고 웃었다. 
'남자친구'는 송중기 뿐만 아니라, 송혜교의 시아버지까지 든든하게 응원하고 나섰다. 송중기의 아버지이자, 송혜교의 시아버지는 '남자친구' 방송을 앞두고 주위 지인들에게 직접 문자를 돌렸다. 이 문자에서 송혜교의 시아버지는 결혼하고 처음으로 하는 작품이라 심혈을 기울여 촬영한다는 송혜교의 근황과 함께 드라마가 더 잘돼서 전 세계에서 더욱 사랑받는 배우가 됐으면 하는 시아버지 마음이라는 애틋한 며느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자에서는 예쁜 며느리 송혜교를 향한 애정이 뚝뚝 묻어나온다. 송혜교의 시아버지는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주위 지인들에게 드라마를 홍보하는 문자를 정성스럽게 돌리며 특급 며느리 사랑을 실천했다. 
남편 송중기의 응원까지, 그리고 시아버지의 특급 외조까지, 송혜교는 든든한 가족들의 응원 속에 오랜만에 본업인 연기로 돌아온다. 과연 박보검과 만난 송혜교가 심혈을 기울인 작품 '남자친구'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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