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유노윤호, 열정맨 등장 "실제로 무대 부순 적 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24 18: 44

'언더나인틴'의 유노윤호가 열정의 아이콘다운 조언을 쏟아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는 퍼포먼스팀과 랩팀의 주제곡 무대 준비 과정이 방송됐다.
이날 주제곡 배틀을 앞둔 퍼포먼스팀의 디렉터 은혁은 "오늘 진짜 중요한 날이다. 무조건 우리는 다 살아남아야 한다.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 중요한 날인만큼 중요한 분을 초빙했다"고 말했다. 

"퍼포먼스계 전면에 서서 열정을 보여주는 열정의 사나이"라는 소개로 등장한 이는 유노윤호였다. 그는 열정의 아이콘답게 퍼포먼스팀을 만나자마자 "반가워요, 박수 한 번 칩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혁은 "너희가 그만큼 오늘 열정을 대표하는 분을 만난만큼 열정을 보여줘야 한다"고 퍼포먼스팀에 말했다. 유노윤호는 퍼포먼스팀에게 "무엇보다도 즐겼으면 좋겠다 즐기는 게 다 보이니까"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퍼포먼스팀의 구호는 뜻밖에도 "닭갈비"였다. 한국어가 서툰 에디가 닭갈비라는 단어를 좋을 때에도, 대답을 할 때에도 사용해 어느 새 퍼포먼스팀의 팀구호가 됐다는 것. 이를 들은 은혁과 유노윤호는 "우리도 닭갈비 매니아다. 우리가 연습생 때부터 다니던 닭갈비집이 있는데 거기서 회식을 한 번 하자"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유노윤호는 끊임없이 팀원들의 동선과 춤을 체크했다. 그는 리허설이 끝난 후 "땅을 보는 순간 관객과의 호흡은 끊긴다. 그리고 내가 맨 끝에 섰을 때, 그리고 등장할 때 누가 나를 안 볼거라는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 매 순간 내가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무대에 올라야 한다"며 매의 눈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옆에 앉은 수런에게 "누가 어떻게 하는지 이런 걸 잘 체크해야 한다. 그래야 실력이 는다"며 팁을 주기도. 유노윤호는 팀원들에게 "무대를 부순다는 생각으로 올라가라. 형은 진짜 무대를 부순 적이 있다"며 열정적으로 소화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언더나인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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