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ISU WC 매스 스타트 '짜릿' 金... 엄천호 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1.24 19: 41

김보름이 매스 스타트 정상에 올랐다.
김보름은 24일 일본 훗카이도 도마코마이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여자 매스 스타트 결승에서 8분 52초 18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8분 52초 250의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이탈리아)이고 3위는 이바니 블론딘(캐나다, 8분 52초 260)이 차지했다.

이날 1위에 오른 김보름은 120점을 획득하며 올 시즌 2개 대회 합쳐 216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김보름은 스타트부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포인트를 따냈다.
전 날 열린 준결승에서 조 1위로 결승에 나선 엄천호는 8분 15초 940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엄천호는 안정된 경기력으로 꾸준히 순위를 올리며 올 시즌 월드컵 랭킹에서는 31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