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약속' 한채영, 불륜 스캔들·법정行까지...강렬 첫 등장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24 21: 19

'신과의 약속'의 한채영이 불륜 스캔들로 법정으로 나서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는 서지영(한채영 분), 김재욱(배수빈 분), 우나경(오윤아 분), 송민호(이천희 분), 송현우(왕석현 분)가 첫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영은 법원 앞을 가득 메운 기자들 사이를 뚫고 법정으로 향했다. 기자들은 서지영에 "판결이 어떻게 나올 거라 생각하냐" "불륜 인정하냐" "방송 활동은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지만 서지영은 묵묵부답이었다.

김재욱과 송민호는 그런 서지영을 멀리서 바라봤다. 서지영은 자신을 바라보는 송민호를 보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했다. 자동차 안에서 서지영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김재욱 또한 표정이 좋지 않았다. 
원고인석에 앉아있는 서지영 앞에 선 것은 우나경이었다. 우나경은 "마지막으로 원고에 묻겠다.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후회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런 우나경에 서지영은 "이 자리에 오게 된 것, 변호사님은 후회하지 않으시냐"고 되받아쳤다.
서지영의 아들 송현우는 그 때 마침 서울역 플랫폼에 도착했다. 송현우는 뉴스에서 "불륜스캔들"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죄는 서지영의 모습을 보며 놀라 뛰어나갔다. 다섯 사람의 얽힌 관계가 궁금해지는 강렬한 첫 등장이었다./ yjh0304@osen.co.kr
[사진] '신과의 약속'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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