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크루즈' 에이프릴 레이첼의 재발견이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탐나는 크루즈'가 첫 방송된 가운데, 출연자들 중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레이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모습이다.
이날 방송된 '탐나는 크루즈'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재와 김지훈, 장동민, 솔비, 박재정, 빅스 혁, 에이프릴 레이첼이 호흡을 맞추며 신선한 시너지를 냈다.
특히 레이첼의 활약이 돋보였다. 레이첼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예능에 잘 적응했다. 빠르게 적응해 멤버들과 조화롭게 호흡을 맞췄다. 이성재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도 어색하지 않게 이끌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레이첼은 바르셀로나 투어 당시 이성재와 함께 유명 디저트집 탐방에 나섰다. 이제 막 시작한 예능, 호흡을 맞춰본 적 없는 이성재와 단둘만의 시간이 어색할 수도 있었지만 레이첼은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면서 빠르게 적응해갔다. 이성재를 디저트 맛집으로 이끌면서 여행을 주도하는 레이첼이었다.
크루즈에서도 레이첼은 멤버들과 쉽게 어울리면서 분위기를 이끌기도 했다. 레이첼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발휘하면서 멤버들을 식사 메뉴 선택을 돕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선배 연예인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유쾌한 성격으로 밝은 에너지를 더한 레이첼이다.
그동안 에이프릴의 음악방송 이외에는 예능에서 쉽게 만날 수 없던 만큼, 레이첼은 '탐나는 크루즈'에 특별한 매력을 더하는 캐릭터가 됐다. 시청자들 역시 '탐나는 크루즈'의 신선함과 함께 레이첼의 활약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