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시즌 2호골' 홀슈타인킬, 잔트하우젠에 2-1 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1.24 23: 44

이재성이 시즌 2호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성은 24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잔트하우젠과 2018-2019 분데스리가 2부 14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33분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재성은 지난 8월 13일 하이덴하인과 2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이후 3개월 열흘 여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2호 골을 기록했다.

홀슈타인 킬은 쉰들러와 이재성의 골을 묶어 잔트하우젠에 2-1로 승리했다. 홀슈타인 킬은 5승 6무 3패 승점 21점으로 7위에 올랐다.
이날 이재성은 선발로 나서 85분간 맹활약을 펼친 뒤 후반 40분 교체 됐다.
홀슈타인 킬은 전반 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쉰들러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또 전반 33분에는 이재성이 상대 페널티지역 침투 후 골키퍼와 경쟁서 이겨낸 뒤 추가골을 넣었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을 터트렸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37분 상대에게 한 골 허용했지만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를 지켜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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