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일억별' 여운의 종영소감.."마음정리 엄두도 못내" [★SHOT!]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11.25 12: 31

배우 정소민이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종영 소감을 직접 밝혔다.
정소민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 늦은 종영소감"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 글을 통해 그녀는 "4개월 정도를 진강이로 지내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기도 심적으로 꽤 힘들기도 했지만 저에겐 다시 한번 연기하는 즐거움을 가르쳐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치열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만큼 진강이라는 인물에게 매달렸던 것 같습니다. 그 모든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인지 아직 일억개에 대한 마음정리를 시작할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4개월 동안 진강이를, 그리고 무영이를, 진국오빠를 깊게 알아갈 수 있어서 진심으로 즐겁고 행복했어요. 진강이와 무영이가 아픔없는 세상에서 둘만의 예쁜 이야기를 계속 써내려갈 거라고 믿어요. 그래서 저에게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영원할 것 같아요. 그동안 1억별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운 소감을 덧붙였다.
정소민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광고 디자인 회사의 디자이너 유진강 역을 맡아 맑고 깨끗한 그녀의 매력을 뿜어내며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과 힐링을 선사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정소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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