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 W(JR, Aron, 백호, 렌)가 4인으로 마지막 컴백을 앞두고 있다.
뉴이스트W는 오늘(26일) 새 앨범 ‘웨이크, 앤(WAKE, N)’을 발표하는데, 워너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민현이 돌아오기 전 뉴이스트W로 발표하는 마지막 앨범이기도 하다.
뉴이스트W는 지난 25일 포털사이트 V라이브에서 방송된 ‘뉴이스트W 새 앨범 ‘WAKE,N(웨이크,앤)’ 컴백 D-1 V라이브‘에서 새 앨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뉴이스트W는 새 앨범 스포일러를 직접 하며 기대를 높였다.
특히 멤버들은 “신경 많이 썼다”며 이번 앨범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HELP ME(헬프 미)’를 비롯해 수록곡 ‘L.I.E(라이)’, 각 멤버들의 매력이 담긴 4인 4색 솔로곡,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Dal Segno(달 세뇨)’ 등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새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두고 백호는 “기분이 너무 좋고 기대도 많이 된다”고, 아론은 “하루 전날이니까 엄청 떨린다”고 했다.
렌은 새 앨범에서 처음 작곡에도 참여하고 머리 색깔도 보라색으로 시도했다. 렌은 “녹음할 때 목 상가 안 좋았는데 병원 왔다 갔다 하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며 “처음 작곡에 참여하는 거다 보니까 창작의 고통이 이런 거구나라는 걸 느꼈다. 팬들이 들어줄 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설레고 그 열정 하나로 임했다”고 했다.
이에 백호는 “작업실 있을 때 렌한테 전화가 엄청 왔다. 막바지 일주일 동안은 작업실에 있는 동안에만 하루에 세 번 정도 전화를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이스트W는 새 앨범 스포일러를 하기도 했는데 새 앨범은 세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고. 앞서 공개됐던 사진 외에도 멤버들이 랜덤으로 앨범을 펼쳐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수록곡 맛보기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멤버들은 “사진도 신경 써서 찍었다”, “7곡 모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해 뉴이스트W 마지막 앨범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렌은 “너무 설레서 오늘 잘 수 있을까 걱정이다. 쇼케이스를 해야 하니까 잠을 잘 자야겠다”고, 종현은 “멤버 전부 열심히 해서 만든 앨범이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펼친다. /kangsj@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