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헤이지니X올리버쌤X이용진, 멤버들도 빠져들게한 생방송 마력 [어저께TV]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1.26 06: 55

'1박2일' 헤이지니, 올리버쌤, 이용진이 멤버들도 빠져들게 하는 생방송 매력을 전파하며 크리에이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펼쳐지는 '더 전주 라이브'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1박2일'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눠 생방송 대결에 나섰다. 데프콘 정준영은 올리버쌤과 함께 전라도 사투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선보였다. 

또 데프콘은 '너 지금 뭐더냐(뭐하냐)', 만능단어 '거시기', '거 저', '아따' 등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2부에서는 뷰티 방송이 이어졌다. 데프콘은 클렌징 후 전주비빔밥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초록색 눈썹, 콩나물 수염, 계란 블러셔 등이 충격을 안겼다. 
김종민 김준호는 시청자들이 시키는 걸 모두 선보였다. 특히 김준호는 방탄소년단 뷔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안무연습 중 뒤늦게 답장을 보냈다고 밝힌 뷔는 "잘 지내고 계시냐. 1박2일 촬영도 파이팅 하고, 팬들이 보고 있다면 '보라합니다'라고 전해달라"고 말해 엄청난 시청자 수 상승을 이끌어냈다. 
또 세 사람은 이판사판 벌칙돌림판을 선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김준호는 5천명 돌파하면 다리털 왁싱, 8천명 돌파하면 삭발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이용진은 겨드랑이털 밀기, 윗몸 일으키기 100회, 까나리 원샷 등 각종 극악 벌칙을 도맡았다. 
차태현 윤시윤은 헤이지니와 DIY 슬라임 만들기에 도전했다. 차태현 윤시윤은 힘들게 슬라임을 만들었으나 이내 가장 열심히 가지고 노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 윤시윤은 '바풍 만들기'를 통해 신세계를 영접했고, 두 사람은 "이런 건 매일 할 수 있다"고 즐거워하며 현실 리액션을 선보여 재차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들은 2부에서는 비빔밥 슬라임, 슬라임 줄넘기 등 슬라임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후 '1박2일' 멤버들은 생방송 매력이 푹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의 생방송은 각 방송 평균 1만여명의 시청자를 끌어들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생방송 시청자와 거의 흡사한 수이기도 하다. 
이후 헤이지니는 "방송에서 케미스트리가 좋아보였다. 실제로 와서 그걸 느껴보니 재밌었다. 멤버들이 너무 잘해주셨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올리버쌤 역시 데프콘과의 메이크업 영상이 인상깊었다고 밝히며 "눈썹 메이크업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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