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민정 "아빠닮은 아들, 유진초이로 알아봐"[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25 21: 25

이민정이 남편과 자신을 골고루 닮은 아들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이민정이 출연했다. 
母들은 이민정을 보자마자 "예쁜새댁이 왔다"라면서 "실물이 더 예쁘다"는 칭찬을 쏟았다. 신동엽은 "민정씨는 저의 치부를 다 알고 있다"고 했고, 이민정은 "혹시 양말벗고 잠드신 거 말이냐"고 말해 신동엽을 당황시켰다. 

신동엽은 "집에 자주 놀러갈 정도로 친하다, 송승헌, 이병헌이 친구"라면서 "이민정시가 음식을 기가막히게 잘 한다"고 했다. 자신있는 메뉴에 대해 이민정은 "고추장찌개, 김치찌개, 닭볶음탕"이라 말했다. 
이어 아들과 남편 이병헌에 대해 물었다. 이민정은 "결혼 6년차, 아기가 4살 됐다"면서 "친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신다,  손주를 늦게보셔서 매일 오신다"며 웃음 지었다. 결혼식 사회를 신동엽이 봤다고. 신동엽은 "아들이 애 답지 않게 잘생겼다"고 했다. 누구 닮았는지 묻자 이민정은 "위는 엄마, 전체적인건 아빠 닮았다"고 했다. 이어 "한창 귀여울 나이 4살, 하루 종일 웃다가 끝난다"고 했다. 
아이가 TV에 나온 부모를 알아보는지 묻자, 이민정은 "아빠 이름 얘기하면 다 아니까 좀 아는 것 같더라"면서 "우리아빠 유진초이라고 하더라, 할머니가 조금 보여줘서 알고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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