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차 월드컵 마지막날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김보름(강원도청)의 여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엄천호(스포츠토토)의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로 마감했다.
한국 빙속은 25일 일본 토마코마이의 토마코마이 하이랜드 스포츠 센터서 열린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 최종일 경기서 노메달에 그쳤다.
남자 1000m 디비전A에 출전한 김태윤(서울시청)은 1분11초451로 5위에 올랐다. 김태윤, 김준호(강원도청), 양승용(고려대)이 출전한 남자 팀 스프린트는 실격했다.

김민선(의정부시청), 김민지(세화여고), 남예원(서울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팀 스프린트는 1분34초910으로 8팀 중 7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로 마감했다. 3차 월드컵은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서 펼쳐진다./dolyng@osen.co.kr
[사진]김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