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코믹을 벗고 감춰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드러냈다.
26일인 오늘, 배우 이이경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이경은 새로 들어간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맡은 강력계 형사역을 소화하기 위해 헬스장을 찾아 운동 중인 것으로 보이며, 검정색 마스크와 트레이닝을 입고 있음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특히 파란색 모자로 포인트를 준 패션감각도 눈길을 끈다.

한편, 이이경인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죄는 반드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형사 강지헌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미 입증된 연기실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앞서 이이경은 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긴 장발남으로 변신, 워밍업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의 눈 도장을 찍었으며, 시트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독보적인 '코믹' 존재감으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이이경은 드라마 '검법남녀'로 형사 역을 시작,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으며, 이번엔 새 드라마 '붉은달 푸른해'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남성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게다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진짜 '배우' 이이경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이경이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거칠고 강렬한 강력계 형사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이이경이 출연 중인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su0818@osen.co.kr
[사진]'이이경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