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4주차에도 굳건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37만 9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464만 4315명이다.

지난 달 31일 개봉된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 주말동안(11월 23일~11월 25일) 95만 5262명을 끌어모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다.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으로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라라랜드'(359만 7519명), '비긴 어게인'(343만 5049명)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고 음악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나 시간이 지날수록 '보헤미안 랩소디'의 관객수가 많아지고 있어 장기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지고 있다.
2위는 '성난황소'로 26만 7061명을 추가해 총 누적 관객수는 92만 978명이다. 개봉 첫 주말에만 70만 741명을 동원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보헤미안 랩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