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결승골' 아스날, 본머스 2-1 제압...4위 첼시 추격 나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11.26 07: 48

오바메양의 결승골을 앞세운 아스날이 본머스를 제압하고 4위 첼시 추격에 나섰다.
아스날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서 오바메양의 결승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앞서 3경기서 연속 무승부에 그쳤던 아스날은 값진 승리로 승점 27점(8승 3무 2패)에 올라 4위 첼시(승점 28)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아스날은 이날 외질을 제외하고 오바메양, 이워비, 미키타리안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전반 초반 아스날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오히려 상대의 역습에 흔들렸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위기를 모면하기도 했다.
아스날은 전반 30분 행운의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콜라시나츠가 올린 크로스가 상대 자책골로 연결되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아스날은 전반 막판 킹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시 흔들렸다. 
아스날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섰다. 결국 후반 22분 콜라시나츠가 올린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다시 2-1로 앞서갔다.
리드를 잡은 아스날은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4위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