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늦은밤 영상통화 男팬에 경고 "계속하면 참지 않는다"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1.26 10: 49

장미인애가 매너 없는 행동을 하는 남성 팬을 향해 경고성 글을 남기며 "참지 않겠다"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6일 오전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이신 건 알겠으나 이건 죄송하지만 밤 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닌 거 같습니다만. 이런 분들 종종 계시지만 제가 그냥 참을 일은 아닌 거 같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장미인애가 올린 캡처 사진 안에는 팬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에게 수차례 영상통화가 걸려온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오후 9시가 넘은 다소 늦은 시간에 영상통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남성 팬은 호기심에 1~2번이 아닌 영상통화 시도를 여러차례 반복했다. 장미인애는 늦은 밤 영상통화가 반복되자, 참다 못해 SNS에 공개적으로 글까지 올렸다. 이 과정에서 해당 남성의 프로필 사진이나 아이디를 그대로 노출하기도 했다.
장미인애는 "'차단하면 되지' 할 수 있지만, 저는 충분히 소통하고 듣고 보고 하려합니다. 이런 일 계속하신다면 차단은 물론이고 참지 않습니다"라며 경고성 글을 덧붙였다.
한편, 앞서 장미인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폰서 제의를 폭로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 앞에선 말도 못 걸 것들이. 고액, 야, 백조 가져와"라는 글을 비롯해 스폰서 제안을 받은 쪽지를 공개하기도 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장미인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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