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지금이 적정 시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1.26 14: 15

그룹 샤이니 키가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키는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첫 솔로 정규 앨범 '페이스(FACE)' 쇼케이스에서 "원하고 바라왔던 일이기 때문에 굉장히 새롭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지금보다 일찍 내긴 싫었다. 지금이 적정 시기인 것 같다. 다른 분들의 컴백이 몰리긴 했지만 그거랑 별개라고 생각한다. 전 음악을 소개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키는 "좀 더 빨리 냈으면 마음이 조급한 게 보였을 것 같다. 여유도 많이 없고 무대에서든 활동이든 뭔가에 쫓기듯 활동하는 게 보였을 것이다. 그것보단 차분히 준비해서 보여드리는 것에 중점을 뒀다. 전 좀 기다려야 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 nahee@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