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보람상조배 제56회 전국 남녀 중고교 종합탁구 대회 협약식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8.11.26 17: 53

2019년 한국 청소년 탁구 출발, '정남진' 장흥군과 보람상조배 전국 남녀 중고교 종합탁구 대회 협약식 체결
2019년 한국 청소년 탁구 첫 대회인 '정남진 장흥 보람상조배 전국 남녀 중고교 종합탁구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이 지난 23일 전남 장흥군에서 열렸다.
한 해의 청소년 탁구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이 대회는 2019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다. 지난 23일 열린 협약식에서 정종순 장흥군수와 손범규 한국중고등학교 탁구연맹 회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탁구 발전, 장흥군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고종합대회는 겨울 동계훈련에 땀흘리는 선수들이 연초에 경기를 통해서 발전된 기량을 점검해볼 수 있는 대회로, 단식의 경우는 중고선수들이 나이와 학년을 떠나서 통합 경기를 벌이게 된다.
매년 겨울 많은 종목의 다양한 동계훈련을 유치해서 스포츠메카로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흥군은 2019년 첫 달에 장흥군을 찾게 되는 600여명의 선수단과 전국 각지에서 응원을 올 탁구 가족들을 위해서 숙박이나 식사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한편 연맹도 대회기간 3일은 유튜브를 통해서 전경기를 생중계하고 8강전부터의 경기(15일, 16일)는 케이블 채널 IB 스포츠와 포털 네이버를 통해서 주요 경기를 중계하면서 청소년 탁구와 장흥군의 홍보에 적극 나선다. 전반적인 국제 경기력의 침체 속에서 한국탁구 발전의 주역이 될 중고등학교 탁구선수들의 새 학기,  새 대회에 많은 탁구팬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정종순 장흥군수(오른쪽)와 손범규 한국중고탁구연맹 회장이 협약식을 맺고 있다. / 한국중고탁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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