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W가 돌아왔다.
2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는 뉴이스트W의 새 앨범 'WAKE,N'(웨이크,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이날 JR은 "5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찾아뵙게 됐다.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찾아주시고 역시 러브밖에 없다"며 "이렇게 만나게 돼서 기쁘고 오늘부터 활동 시작인데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렌은 "무대와 객석을 꽉 채워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보라밍으로 돌아왔다"고 인사했다.

백호는 "추운데도 여기까지 와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정말 열심히 만든 앨범으로 돌아왔으니까 오늘도 재밌게 잘 놀다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론은 "저희가 오늘 컴백했다. 이렇게 오늘 많이 나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브이라이브를 통해 함께 하고 계신 러브들의 하트도 핫하다고 한다"며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선보였다.
특히 렌은 "무대하는데 울컥하고 기분이 좋더라. 정말 감사하다"며 감격의 소감을 전하기도.

백호는 새 앨범 '웨이크,앤'에 대해 "잠에서 깨어나다, 감정에서 깨어나다는 두 가지 뜻을 갖고 있다. 타이틀곡과 단체곡을 통해서는 잠에서 깨어나는 감정을 표현해봤고, 솔로곡을 통해서는 멤버 각자 감정이 깨어나는 걸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점은 무엇이었을까. JR은 "저희들의 앨범에 대해 잘 전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감정 전달에 치중했고 가사를 신경 많이 썼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론은 "앨범이 하나의 작품과 같으니 트랙 순서에 맞춰서 들으시는 걸 추천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백호는 "아론 형이 하고 싶었던 말이 순서대로 들으면 하나의 작품과 같으니 순서대로 들어달라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백호는 "헬프미 가사가 38번 들어가고 그 38번 중에 한 번도 '헬프미'를 외치지 않는 멤버가 있다. 집에 가는 길에 확인해봐라"라며 재밌는 포인트를 전했다.
가장 큰 변화를 준 멤버로는 렌이 꼽혔다. 렌은 "보라색은 제가 처음 도전해보는 색깔이다"고 설명했다. 아론은 "제가 생각했을 때 보라색 머리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데 소화력이 대단하다"며 칭찬했다.
멤버들은 러브들을 위한 애교부터 앨범 비하인드까지 대방출하며 컴백의 기쁨을 나눴다. JR은 "우리 러브들에게 위로가 되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렌은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러브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뉴이스트W가 되겠다"고, 아론은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가 이제 '헬프 미' 활동 시작이다. 앞으로 자주 볼 거니까 다 같이 힘내자"고, 백호는 "저희가 열심히 만든 앨범 활동 시작을 다 같이 할 수 있어서 좋고 마지막까지 잘 활동해서 좋은 앨범으로 남을 수 있게 잘 활동하겠다"고 인사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