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판 중인 배우 이서원이 돌연 입대소식이 전해졌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뜨거운 사람들 3위는 강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던 배우 이서원의 돌연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4차 공판을 받던 이서원이 이틀전 입대한 사실이 알려진 것. 재판을 완결짓지 않은 채 입대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군대가 도피처로 삼은건아니냐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서원 측에선 민간인이 아닌 군인의 신분으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서원의 아버지가 직업군인이란 사실이 알려져 또 다른 의혹이 떠오른 가운데, 재판 도중 도피성 입대란 얘기에 대해서 4차 공판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뜨겁다.
2위는 유승준이었다. 11년만에 앨범 발매를 예고했지만 무산된 것. 중국 웨이보를 통해 유승준은 신곡 소식을 전했다. 후회와 반성의 의미를 담아 직접 작사했으며 신곡 발매와 당시해 수익금은 기부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유통사 측에선 발매를 취소,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1997년 데뷔해 발표곡마다 1위를 휩쓸며 최고의 댄스가수로 사랑받은 유승준, 미군 영주권자였던 그가 기회가 될 때마다 군대를 갈 것이라고 했지만, 입대를 3개월 앞둔 때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면제를 받은 것. 이에 법무부에선 입국 제한을 걸었고, 병역 의무 회피라 판단해 입국 금지를 시켰다. 중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그는 13년만에 사죄했지만 여론을 돌릴 수 없었다.
유승준은 입국을 허락해달라며 비자거부 취사소송냈지만 모두 패소 선고됐다. 16년째 강한 입국 의지를 보이고 있는 유승준에 대해 여전히 이목이 쏠리고 있다. /ssu0818@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