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는 채소♥"..'스타로드' 블랙핑크, 러블리 먹방부터 파프리카 4행시 [어저께V]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11.27 06: 47

그룹 블랙핑크가 러블리 먹방부터 파프리카 4행시까지 즐거운 디너 타임을 가졌다.
지난 26일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서는 블랙핑크의 '스타로드' 에피소드 21화, 22화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취향 월드컵'을 진행했고, 평소에는 알 수 없었던 멤버들의 취향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음식과 관련된 문항이 '블링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던 것.

이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멤버 로제의 '파프리카' 사랑이었다. 멤버들은 채소와 고기 중 어떤 것을 더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모든 멤버들이 고기를 외쳤으나 로제는 채소를 꼽았다. 파프리카 생각에 연신 행복한 미소를 보이기도.
로제의 파프리카 사랑은 먹방에서도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들이 원했던 메뉴를 맛보며 편안한 힐링 타임을 가진 바다. 제니는 "평상시에는 먹는 걸로는 채영이(로제)가 제일 많이 먹는 것 같다. 제일 밥을 잘 먹는다. 건강하게 밥을 먹으니까 살찔 틈이 없다"고 밝혔다.
로제는 "인스턴트도 좋아하지만 야채도 좋아한다. 파프리카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즉석으로 '파프리카' 4행시도 펼치기도.
로제는 "파, 파프리카야. 프, 프렌즈 하자. 리, 리사는 비록 좋아하지 않지만 카, 카메라한테 외칠게. 나는 널 좋아해"라고 즉석에서 완성도 높은 4행시를 완성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처럼 무대 밑에서 솔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블랙핑크 멤버들의 매력에 또 한 번 빠져드는 순간이었으며, 로제의 반짝이는 재치와 순발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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