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송민호, YG 집안싸움? 11월 휘몰아친 정상 릴레이 [Oh!쎈 이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1.27 09: 21

그룹 위너 송민호와 블랙핑크 제니가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두 사람 모두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2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송민호의 솔로 데뷔곡 '아낙네'는 27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올레, 지니 등 총 5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송민호는 15일간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던 제니를 누르고 새로운 1위 자리에 올랐다. 

앞서 제니는 '솔로'를 통해 솔로 데뷔를 알렸다. 히트곡 메이커 테디가 진두지휘한 제니의 '솔로'는 음원차트 1위, 해외 40개국 아이튠즈 1위, 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톱10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솔로 데뷔 첫 무대를 선보임과 동시에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이렇듯 제니에 이어 송민호까지 음원차트 최정상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YG 집안싸움 역시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음반, 음원차트 경쟁 뜨거운 11월 가요대전에서 송민호와 제니가 음원차트를 양분할 새로운 기대주로 올라섰다. 당분간 이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민호는 '아낙네' 발표 이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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