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프로골퍼 이보미와 열애 인정→소속사 FA·차기작 물색中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27 08: 43

배우 이완이 프로골퍼 이보미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소속사와 차기작도 함께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오전, 한 매체는 이완이 프로골퍼 이보미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완 측 한 관계자는 OSEN에 “이완이 이보미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완과 이보미 두 사람 모두 가톨릭 집안이라, 친한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서로에 호감을 가지다가 골프를 계기로 더 많이 가까워지게 됐고, 올해 초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결혼에 대해서는 “예쁘게 만나고 있는 건 맞지만 결혼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완은 그동안 몇몇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은 가톨릭과 골프라는 공통분모로 연인으로 발전, 양가 부모님의 응원 아래 예쁜 사랑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이완은 열애설이 난지 30분 만에 이를 인정하며 예쁜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동시에, 이완은 소속사와도 최근 결별했음을 전했다. 그는 누나 김태희와 함께 루아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다. 루아엔터테인먼트는 이완과 그의 누나 김태희가 소속돼있던 가족 기업이었으나, 최근 김태희가 비에스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이완 또한 새로운 소속사를 찾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은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이며, 차기작이 정해지는대로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인순이는 예쁘다’,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이완과 열애 중인 프로골퍼 이보미는 ‘미녀 골퍼’로 유명한 인물. 그는 2007년 KLPGA에 데뷔했으며, 2011년부터 일본에서 활동, 지난해에는 JLPGA 상금왕을 수상한 바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