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치유기’의 주연 배우인 소유진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하는 가운데, 남편 백종원이 출연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맞대결을 펼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얘기 많이 하고 오라고 ‘라디오스타’ 나가는 거 적극 응원해준 고마운 남편♡ 근데 어쩌지... 내가보기엔 방송에는 여보얘기가 많이 나갈 거 같어”라는 글과 함께 백종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28일 수요일 밤 11시10분 같은 시간 두둥”이라며 남편과 예능 맞대결을 펼치는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 출연 중이며, 드라마 홍보를 위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라디오스타’는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이 출연 중인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동시간대에 방송 중이다. 이 때문에 소유진과 백종원은 예기치 않은 시청률 맞대결을 펼치게 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을 응원하며 ‘라디오스타’ 출연을 적극 응원했다고. 소유진이 공개한 사진 속 백종원은 소유진이 출연 중인 ‘내 사랑 치유기’의 대본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인 두 사람의 예능 맞대결이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소유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