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전드' 이상훈, LG 떠난다...세리자와 등 코치 4명 계약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11.27 11: 32

LG 트윈스가 코칭스태프 4명을 새로 영입했다. LG 레전드였던 이상훈 코치는 자진사퇴로 팀을 떠났다. 
LG는 27일 세리자와 유지, 가득염, 유동훈, 박용근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코칭스태프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송구홍 2군 감독과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고 이상훈 코치는 올 시즌 후반 육성시스템인 ‘아카데미’의 폐지에 따라 사의를 표명 했다. 

LG는 이상훈 코치를 2015년 겨울 영입했고, 이 코치는 피칭아카데미 원장으로 LG의 신예 투수들을 조련해왔다. 올 시즌 후반 피칭아카데미가 폐지되면서 2군 투수코치로 보직이 변경됐다. 이 코치는 자신의 거취를 고민하다 구단에 자진 사퇴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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