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가 MAMA에 첫 출격한다.
마마무는 오는 12월 12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출격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마마무는 2014년 가요계 데뷔한 이후 '미스터 애매모호', '피아노 맨', '음오아예', '넌 이즈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등 숱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걸그룹이다.

하지만 유독 MAMA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내세우며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들은 MAMA 일본 공연에 첫 출격해 열도 팬들을 만난다.
특히 마마무는 지난 10월 3일 일본에 정식 데뷔, 오사카 도쿄 나고야 3개 도시 투어를 진행하며 성공적 일본활동 신호탄을 쐈다. 10월 23일에는 '데칼코마니' 일본 버전을 발표하며 본격 열도 활동을 예고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 활동까지 예고한 마마무는 MAMA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데뷔 4년만의 첫 MAMA 출격인만큼 유의미한 공연 될 전망이다.
한편 MAMA는 12월 10일 한국, 12일 일본, 14일 홍콩에서 3개국 개최한다. CJ ENM 김기웅 Mnet 사업부장은 “아티스트들의 도전, 글로벌 음악 팬들의 열정, 음악으로 하나되는 ‘MAMA’의 미래 10년을 향한 꿈을 키워드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를 전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했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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