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김해숙의 큰 딸'이 된다.
27일 방송가에 따르면, 유선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착한 내 딸'에서 세 딸 중 큰 딸 역으로 출연할 전망이다.
'세상에서 제일 착한 내딸'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 세 딸의 엄마 박선자 역에는 김해숙이 무게감 있게 거론되고 있다.

김해숙과 모녀 연기를 펼치게 되는 유선은 극 중 워킹맘 캐릭터로 활약, 특유의 내공 깊은 연기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드라마는 '하나뿐인 내 편' 후속이 될 예정으로 불패신화를 이어온 KBS 주말극인 만큼 그 캐스팅 추후 행보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유선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에서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비서이자 아들바보 워킹맘 '권비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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