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박잎선X송지아X송지욱, 수산물 시장도 정복..행복한 일상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27 21: 27

 박잎선과 송지아와 송지욱은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즐겼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밥을 먹으면서 행복해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박잎선과 송지아 그리고 송지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송지아와 송지욱 남매의 아침은 분주했다. 지욱은 엄마의 아침 식사 준비를 도와서 달걀 프라이를 요리했다. 11살 지욱이는 달걀 프라이도 예브게 만들었다. 지욱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엄마를 도와준다. 재밌어서 도와주는 것도 있고, 엄마가 힘들까봐 도와주는 것도 있다. 엄마가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고 했다. 계란프라이를 마친 지욱은 소세지에 칼집을 내고 직접 구워서 접시에 올렸다.  

지아와 지욱은 식사를 기다리면서 차분하게 자기 할 일을 했다. 박잎선은 "집이 너무 조용한게 싫다"며 "지욱이가 활달 했는데, 바둑을 배운 뒤로 차분해졌다"고 했다. 
지아는 같은 학교에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었다. 지욱은 누나가 좋아하는 남자를 폭로하려고 했다. 지아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지욱의 입을 막았다. 지아는 폭로하려는 지욱을 방에 데려가서 협박과 회유를 반복했다. 지욱은 "누나가 좋아하는 사람있다"며 "그 형을 보면 피하고 같이 놀자고 대신 전화해달라고 부탁했다. 저한테 좋아한다고 이야기 했다"고 설명했다.   
남매의 폭로전은 점점 심해졌다. 지아는 지욱이 잎선이 싫어하는 총 게임을 한다고 폭로했다. 잎선은 지욱을 혼냈다. 지욱은 누나의 방에서 수행평가 성적표를 가져와서 엄마에게 보여줬다. 지아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반면 지욱의 성적표는 매우 잘함이 대부분이었다. 
지아는 동생과 비교 하는 엄마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갑자기 터진 지아의 울음으로 인해서 잎선과 지욱은 칭찬을 했다. 지아는 "지금은 공부 해야되는 때잖아"라며 "지욱이가 공부 더 잘한다. 그래도 동생보다 공부를 잘해야 된다"라고 속상함을 표현했다. 
지욱과 지아는 열심히 엄마를 도왔다.  지욱이는 비닐장갑을 끼고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렸다. 지아는 설거지를 했다. 잎선은 "네가 크니까 너무 좋다. 설거지도 해주고, 등도 밀어주고. 언제 이렇게 컸냐"고 했다. 지아는 직접 자신의 양말을 꿰맸다. 잎선은 지아에게 다정하게 양말 꿰매는 방법을 알려줬다. 
지아와 지욱과 잎선과 함께 외출 준비를 했다. 지욱은 한결 같이 축구복을 고집했다. 지아는 엄마 잎선의 옷을 물려 입었다. 지아는 모자까지 갖춰쓰고 패셔니스타로 변신했다. 지욱은 변함없이 축구복을 입고 나섰다. 
잎선은 지아와 지욱과 함께 수산물 시장에 나섰다. 지아를 알아보는 시장 상인들로 인해서 서비스와 덤이 쏟아졌다. 지욱은 예쁜 누나를 질투했다. 지욱은 "누나가 예쁘긴 한데, 누나의 마음 속은 모르는 것 같다. 누나가 날 많이 괴롭히는데, 예쁘다고만 해서 웃기다"고 했다. 
지아와 지욱은 해산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지아와 지욱은 시장에서 즉석으로 꼴뚜기를 먹었다. 잎선은 산낙지와 꼴뚜기를 저녁 식사 거리로 샀다. 지아와 지욱은 시장을 돌면서 계속해서 시식을 했다. 지욱은 엄마가 장을 본 것은 들어주면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아와 지욱은 즐거운 해산물 파티를 앞두고 다퉜다. 지욱은 화해를 위해서 누나에게 접근했지만 지아는 싸늘했다. 지아와 지욱은 해산물을 맛있게 먹으면서 엄마 잎선을 흐뭇하게 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둥지탈출3'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