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뜨청' 김유정 "취직하기 더럽게 어렵네"[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1.27 22: 13

유정이 면접을 보는 족족 떨어졌다. 
2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길오솔(김유정)의 집은 아침부터 왁자지껄 정신없이 시작됐다. 
'청소의 요정' 사장인 장선결(윤균상)은 사무실 곳곳을 확인하며 먼지 한톨, 머리카락 하나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청소를 체크했다. 

김오솔이 장선결에게 연락을 해서 상자를 돌려달라고 했다. 선결이 "안목을 조금 높이셔야겠습니다. 취향이 그러니 남자한테 뒤통수를 맞지"라고 말했다. 이에 오솔이 "아니 남의 물건에 왜 함부로 손을 대고 그러세요"라고 소리쳤다. 선결이 돈을 갚지 않으면 소송을 건다고 했고 오솔은 돈나고 사람 났냐고 화를 내고 냉랭하게 돌아섰다. 
취준생 오솔이 1차에 합격했지만 면접에서 탈락해 좌절했다. 하지만 이내 삼각김밥과 라면을 먹고 다시 힘을 내서 취업 준비에 열을 올렸다. 
오솔이 면접을 보러 다녔지만 계속 탈락했다. 오솔이 "취직하기 드럽게 어렵네. 왜 이렇게 안 풀리냐"며 힘들어했다. 
오솔의 동생 길오돌(이도현)이 '청소의 요정' 직원들과 몸싸움이 나서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장선결에게 전과가 있고 신원보증 해줄 가족 하나 없는 직원을 채용했냐며 왜 이런 사람을 쓰냐고 지적했다. 
장선결이 권비서(유선)에게 싸움에 휘말린 이동현(학진), 황재민(차인하)를 해고하라고 했다. "고객의 집 앞, 회사 유니폼을 입고 싸웠다. 이보다 더 명확한 해고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비서는 "두 사람은 창업 때부터 함께 한 멤버라서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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