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송지욱, 음식물쓰레기 처리부터 요리..1등 사윗감 등극 [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28 07: 16

 박잎선의 아들 송지욱은 어른 스러웠다. 11살 나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게 많은 일을 해냈다. 어른들도 하기 싫어하는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부터 요리와 장 본 물건 들어주기까지 든든했다. 박미선은 물론 장영란 까지도 사윗감으로 탐낼 정도였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송지욱은 엄마인 박잎선을 열심히 도왔다. 
송지욱의 어머니 돕기는 눈 뜨자마자 시작이었다. 지욱은 아메리카 브랙퍼서트를 준비하는 어머니를 도와서 요리를 했다. 소세지를 썰고 굽고, 플레이팅하는 모습은 차분했다. 

지욱의 요리에 대한 관심은 계속 이어졌다. 어머니가 만들어준 브로콜리 크림스프를 만드는 방법을 물었다. 지욱의 꼼꼼함은 요리에 딱 맞았다. 
밥을 먹은 지욱은 뒷처리에 나섰다. 지욱은 야무지게 비닐 장갑을 끼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렸다. 너무나도 능숙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지욱의 모습은 의젓했다. 그 모습을 본 박미선은 "사위 삼고 싶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박잎선은 또래에 비해 너무나도 의젓하게 집안일을 돕는 지욱을 보고 안쓰러워했다. 박잎선은 "지욱이 아빠가 하는 일을 대신해서 한다"고 말했다. 지욱 역시도 "재밌어서 도와주는 것도 있고, 어머니가 힘들까봐 도와주기도 한다"고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에도 어머니를 돕기 위해 지욱은 열심이었다. 장을 보러 가서도 기꺼이 장 본 물건들을 드는 모습은 인상 깊었다. 그 역시도 어머니와 누나를 위해서 한 행동이었다. 장영란은 "보면 볼 수록 사윗감으로 탐이 난다"고 말할 정도였다. 
누나와 싸울 때는 한 없이 어린아이처럼 보이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은 나이와 상관없이 성숙했다. 성숙한 4학년 지욱의 매력은 시청자를 반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둥지탈출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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