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액션 여제로 돌아온다.
이시영의 첫 번째 액션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언니'가 강렬한 액션과 폭발적인 스토리를 예고하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언니 ‘인애’와 동생 ‘은혜’의 모습부터 어느 날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언니의 사투까지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부모님의 사망 후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두 자매의 단란한 모습이 담긴 스틸은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여기에 두 자매의 행방을 쫓는 의문의 인물 ‘정우’(이준혁)가 누군가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전화하는 모습을 통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어 이시영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스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선 언니 ‘인애’의 새빨간 원피스부터 아찔한 하이힐까지, 강렬한 비주얼은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동생의 흔적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분노가 차오르는 ‘인애’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스틸에서 앞으로 펼쳐질 폭발적인 스토리 전개를 기대케 한다.


특히 어둠 속에서 분노에 가득 찬 눈빛으로 붕대를 감고 있는 ‘인애’의 모습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그녀의 애절한 감정이 느껴지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망치, 총, 하이힐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액션부터 고난도 카 체이싱 액션까지 선보이며 언니 ‘인애’를 완벽하게 표현한 이시영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12월 말 개봉.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