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이강인(17, 발렌시아)을 주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 투토메르카토웹 등은 27일 "유벤투스가 발렌시아 2명의 유망주 이강인과 페란 토레스(18)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투토메르카토는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 유스리그 유벤투스전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선수"라며 "8000만 유로(약 1024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이 설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다 우승 팀으로 올 여름부터 '슈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하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 명문 클럽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말 에브로(3부리그)와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를 통해 1군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도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