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500만 돌파..'공작' 넘고 2018 흥행 톱10 등극[공식입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1.28 10: 54

 역주행으로 개봉 4주차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까지 등극해 화제를 모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가 29일차에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2018년 흥행작 대열에 합류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29일차인 28 오전 9시 28분 기준 누적 관객수 5,007,178명을 기록, 4주 연속 개싸라기 흥행으로 보여준 흥행 상승세를 또 한번 입증했다. 

이와 같은 흥행 성적은 영화 '공작'(2018)의 누적 관객수 497만 명을 뛰어 넘은 수치인 것은 물론, 2018년 흥행작 TOP 10(2018년 개봉 기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관객수다.
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올해 506만 명을 동원한 영화 '독전'의 흥행 성적까지 제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역대 음악 영화로 흥행 1, 2위를 기록을 가진 '레미제라블'(2012)(592만 명)과 '미녀와 야수'(2017)(513만 명)의 5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30일, 39일과 비교했을 때 개봉 29일차에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각각 1일, 10일 앞선 속도를 보이고 있어 음악 영화의 새로운 흥행 기록 경신을 예고한다.
이처럼 전 세대를 아우르며 2018년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앞으로 어떤 흥행 역사를 써내려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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