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한선태 찾기' 파주 챌린저스, 내달 10일 트라이아웃 실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1.28 10: 54

'제 2의 한선태는 누가 될까'. 파주 챌린저스가 내년 시즌을 위한 마지막 모집에 들어간다.
파주 챌린저스는 내달 10일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챌린저스파크에서 마지막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파주 챌린저스는 다른 구단과는 다르게 효율적인 선수단 관리를 위해 25명의 엔트리 운영을 할 계획이다. 이미 한 차례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단을 모집한 바 있다. 5명 남짓 남아있는 인원을 모집하기 위해 보다 질적인 선수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실시된 신인 드래프트에서 파주 챌린저스 출신의 한선태(LG)는 비선수 출신으로 최초로 프로에 지명을 받았다. 프로구단 못지 않은 관리와 함께 꾸준한 경기를 펼치면서 기량 향상을 이끌어 냈고, 올해에는 한국독립야구연맹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조기우승을 확정 지은 바 있다.
10일 트라이아웃을 통해 합격한 선수들은 바로 팀에 합류하여 2019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제주도 전지훈련에 동행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홈구장인 챌린저스파크에서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며, 클럽하우스내에서 점심식사 및 간단한 질의시간을 가진 후 훈련시설 확인하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bellstop@osen.co.kr
[사진] 파주 챌린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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