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토미 조셉(LG)의 KBO리그 진출에 대해 비중있게 보도했다.
조셉은 2016년부터 2년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주전 1루수로 활약하는 등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4푼7리(810타수 200안타) 43홈런 116타점 98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으나 단 한 번도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LG는 조셉과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조셉이 가세하면서 LG 공격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풀카운트'는 "텍사스 레인저스 출신 토미 조셉이 LG 트윈스로 이적했다"며 "KBO리그에서 외국인 선수의 첫해 계약 총액 최대 1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셉은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하며 타율 2할4푼(495타수 119안타) 22홈런 69타점 51득점을 기록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구단에서도 관심을 가진 선수"라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