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리더 복귀→정화 트리플 거짓"..'주간아' EXID, 완전체 흥 '알러뷰'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1.28 17: 55

완전체로 돌아온 걸그룹 EXID가 '주간아이돌'에서 특유의 끼와 흥을 폭발시켰다.
28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주간아이돌'에서는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출연해 활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EXID는 신곡 '알러뷰' 무대를 화끈하게 꾸몄다. 이어 혜린은 "저희는 한 길만 판다. 걸크러쉬다. 약간 묵은지처럼"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갑상선 이상으로 인해 2년간 자리를 비웠다가 올해 리더로 다시 복귀한 솔지는 EXID 멤버들이 수여한 '리더 복귀 임명장'을 받으며 "리더로 더 열심히 잘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이후 EXID는 단합력 게임 '스네이크 런'에 도전했다. 리더로 돌아온 솔지는 팀의 단합력과 운동신경을 자랑하며 역대 신기록을 호언장담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이들은 멤버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LIE 토크'로 입담을 자랑했다. 먼저 하니는 거짓말탐지기를 앞에 두고 첫 질문인 "EXID는 나 때문에 잘 됐다"에 망설임 없이 "예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뜻밖에도 전기 충격이 왔고 하니는 "EXID가 잘 된 건 멤버들 덕분이다. 신호탄을 제가 날리고 멤버들 덕분에 잘 됐다. 제가 신호탄을 날렸다는 뜻으로 '예스'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정화는 '거짓' 트리플로 폭소를 유발했다. 정화는 "모두 다 진지하게 답했다"며 억울해했지만 마지막 질문인 "모든 대답에 진실하게 답했다"에 "예스"라고 외쳤음에도 '거짓'을 판정받아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EXID는 멤버들끼리 똘똘 뭉쳐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장난스럽게 토로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후 도전한 '롤코 댄스'에서 2번의 시도만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발휘했으며, 방송 말미 '초귀여움'과 '초섹시함'을 동시에 발휘해 여전한 끼와 흥을 입증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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