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SBS 드라마 '사의 찬미'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보다 반응도 시청률도 잘 나온 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SBS는 좋겠당.. 행복하시고.. 번창하세요.. 단막극도 많이 만들어 주시고"라며 "쪼~금 부족해 보이는 서사와 감정들은.. 연출력으로 극복 해줄거라 믿어요. 갓수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사의 찬미' 촬영 스틸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고문을 당해 피가 잔뜩 묻은 셔츠를 입고 서 있다. 얼굴에는 상처가 가득해 고문의 여파가 얼마나 클지 알 수 있게 한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사의 찬미'는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이종석이 김우진을, 신혜선이 윤심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국 기준 1부 7.4.%, 2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실시간 검색어에 '사의 찬미'는 물론이고 김우진, 윤심덕 등이 오르내리며 큰 화제성을 모았다. /parkjy@osen.co.kr
[사진] 이종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