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또 믿듣맘무 입증할 '블루스' 컴백[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1.29 09: 32

세 번째의 컴백, 그리고 또 다시 입증할 '믿듣맘무'의 저력이다.
걸그룹 마마무가 오늘(2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블루스(BLUE;S)'로 컴백한다. 올해 세 번째 컴백으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새로운 감성을 입고 돌아오는 마마무인 만큼, '믿듣맘무'의 저력을 입증할 기대되는 컴백일 수밖에 없다.
마마무는 지난 3월 발표한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를 시작으로 7월 '레드 문(RED MOON)'까지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각기 다른 색깔, 다른 매력의 음악들을 들려주면서 마마무의 전천후 매력을 성공적으로 어필했다. 그리고 세 번째 '블루스' 앨범을 통해서는 이전 앨범과는 또 다른 마마무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앨범은 이별송으로 채워졌다. 이별을 결심하는 순간부터 이별 후의 슬픔까지, 전곡을 이별 감성으로 채웠다. 파란색이 가지고 있는 슬픔과 우울한 분위기가 마마무의 고혹적인 매력으로 재해석된 곡들이다. 신비롭고 센티멘탈한 앨범으로 마마무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는 기다림,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아네모네를 뜻하는 말로,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쓸쓸하고 아련한 감정을 가사에 녹였다. 흥 넘치는 걸그룹으로 불려왔던 마마무가 이별송을 어떤 매력으로 완성했을지 궁금해진다.
마마무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믿듣맘무'의 저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그동안 발표하는 곡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좋은 성과를 거둬왔던 마마무다. 멤버들의 개성과 탄탄한 실력으로 마마무의 매력을 이끌어냈고, 늘 다르지만 짜임새 있는 무대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세 번째 색깔 블루, '블루스' 앨범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마마무의 음악적 실력적 어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마마무가 워낙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는 팀인 만큼, 이번 컴백으로 또 한 번 화려하게 꽃 필 행보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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