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오엑스 팀, 케이팝 미션 1위...윤준협 '베스트 멤버' [Oh!쎈 리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28 20: 38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의 케이팝 미션에서 엑소 노래을 담당한 오엑스 팀이 1위를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서는 본선 진출 30인에 들기 위해 미션을 해결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빅뱅 노래를 맡은 처피뱅 팀인 조정흠, 김도형, 김하민, 김현준, 허준, 홍석현은 빅뱅 메들리로 무대에 올랐다. 김도형은 조정흠이 리더를 맡은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도 제가 조장을 맡을 줄 알았다고 하는데 그럼 그림이 뻔해질 거 같아서 새로운 그림과 서로의 매력을 더 잘 보여주기 위해 정흠이가 리더를 맡았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경쟁인데도 저렇게 양보하는 게 너무 보기 좋다"며 팀워크를 칭찬했다.

처피뱅 팀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심사위원들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화끈한 무대였다. 정말 좋았다. 이 팀이 제일 잘했다. 평균적으로 너무 잘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 팀의 베스트 멤버는 홍석현이 꼽혔다. 홍석현은 "제가 될지 몰라서 긴장 안 하고 있었는데 정말 기분이 좋다"고 감사해했다. 멤버 허준은 "어떻게 하면 각자의 매력이 잘 드러날 수 있을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각자 하고 싶은 걸 다 쏟아낼 수 있는 무대를 해내 뿌듯하다"고 완벽한 팀워크에 고마워했다. 
게릴라 미션에서 1위를 한 트와이스 팀 이가흔, 강서진, 김문주, 김이현, 박제린, 박지윤, 이유리는 "평균키 176cm의 '트와이스퍼모델', 줄여서 '트스'팀"이라는 소개로 무대에 올랐다. 트스팀의 무대를 본 김수로는 "대부분이 고등학생인 만큼 참신한 매력이 돋보이는 기가막힌 걸그룹이 탄생한 것 같다"고 극찬했다. 장윤주는 "게릴라 미션에서 우승한 팀이라 발랄상큼 매력은 따라올 수 없었다. 특히 김문주는 정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 팀이 하는 모든 것이 비타민이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베스트 멤버로는 박제린이 뽑혔다. 김원중은 "이 팀은 데뷔 시켜야 한다. 투자하겠다"고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 무대는 엑소 노래를 맡은 오엑스 팀의 한동호, 강연호, 김윤수, 신지훈, 윤정민, 윤준협, 이어진이었다. 윤준협과 윤정민은 "칼군무하려고 노력했다. 다른 팀보다 3, 4배 이상 연습했다"고 칼을 갈았다. 이들의 무대에 써니는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했던 무대였는데 피날레를 잘 장식해줬다"고 극찬했다. 장윤주는 "윤준협씨가 오늘 제대로 카리스마,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연호씨는 잊을 만하면 매력을 다시 보여주는데, 이번에야말로 안 잊혀질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팀의 베스트 멤버는 51표를 받은 윤준협이었다. 특히 이 팀은 케이팝 미션 1위를 해 전원 베네핏을 받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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