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그룹 아이즈원이 일본 FNS가요제에 출격한다.
보아와 아이즈원은 오는 12월 5일 방송되는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보아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FNS 가요제에 출격해 무대를 꾸민다.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메리크리' 무대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아이즈원은 데뷔 한 달 만에 FNS가요제에 출연하며 한일 양국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아이즈원에는 AKB사단으로 오랜 시간 활동한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가 소속돼 있어 큰 반향이 기대된다.
FNS 가요제는 NHK 홍백가합전과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음악프로그램이다. 최근 트와이스가 홍백가합전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보아와 아이즈원이 FNS가요제에 출격을 알리며, 열도 내 K팝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보아, 아이즈원이 출연하는 FNS가요제는 내달 5인 오후 7시 후지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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