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야, 부탁해’ 채서진 “언니 김옥빈에게 조언 구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29 11: 34

배우 채서진이 ‘커피야, 부탁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언니인 배우 김옥빈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했다.
채서진은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 연출 박수철) 제작발표회에서 “외모적인 부담감이 당연히 있었다”고 밝혔다.
채서진은 극 중 이슬비(김민영 분)가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변하는 인물인 오고운 역을 맡았다. 어떠한 커피를 마시느냐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 여신 같은 비주얼로 바뀌어도 따뜻한 내면은 그대로라는 특징이 있다.

채서진은 “과에서 조금 예쁜 친구나 동네에서 예쁜 친구가 아니라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몸이 변신이 되는 캐릭터다. 대본을 보면 볼수록 강력한 커피를 마셔서 더 예뻐진다. 그래서 부담감이 되더라. 다이어트를 계속 해야 했다. 밥이 안 들어갔다”고 했다.
이어 “캐릭터는 사랑스럽다. 내가 열심히 하면 충분히 사랑스럽고 충분히 예뻐 보일 수 있는 캐릭터다. 언니(김옥빈)한테 많이 조언도 구하고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한편 ‘커피야, 부탁해’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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