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서가 연극 '엄마의 편지'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연극 ‘엄마의 편지’(극단 함께걷는사람들 제작)는 급격한 노령화를 맞고 있는 우리 시대에 던지는 화두와 같은 작품. 이미 저출산과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우리의 현실에서 노인들의 병고와 질병을 치매라는 소재를 다룬다.
김영서는 2010년 연극 '관촌수필-옹점이를 찾습니다'로 데뷔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부산행’,‘로마의휴일’,‘푸른노을’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으로 활동영역을 넓혔으며, 연극 ‘거장과 마르가리타’등에 출연하며 연극 활동 또한 꾸준히 해왔다.

이번 연극 ‘엄마의 편지’에서는 엄마 역할인 맡은 최선자 배우와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치며 기존의 모녀연극의 틀을 뛰어넘는 앙상블을 자랑한한다.
김영서는 “대본을 직접참여 할 정도로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며, 송년을 위해 따뜻한 연극을 준비했으니 많이 보러 와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연극 ‘엄마의 편지’는 12월 10일부터 4일간 서울역 동자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nyc@osen.co.kr
[사진] 뿌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