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달 푸른해' 의문女 하주희,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우수연기상 수상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1.29 14: 11

 배우 하주희가 ‘2018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하주희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제26회 ‘2018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활동한 문화, 연예,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여 대중들의 투표와 문화, 연예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국내외 문화예술 및 가요, TV,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연기자, 모델 부문 등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하주희는 이날 시상식에서 내년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받게 된 상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소속사 식구들을 한 명씩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주희는 최근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첫 방송부터 등장해 의문의 사건 실마리를 쥐고 있는 의문의 여인으로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영화 ‘로드패밀리’ 촬영을 마쳤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작품을 준비하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하주희는 2003년 드라마 ‘천년지애’로 데뷔해 연기 경력 15년 차 베테랑 배우로 ‘나쁜 남자’ ‘부탁해요 캡틴’ ‘루비반지’ ‘최고의 연인’ 등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앞으로 그가 관객, 시청자와 만남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높아진다. /nyc@osen.co.kr
[사진] 팬스타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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