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마마무 "새 앨범, 많은 분들의 허기 채워줄 것..위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1.29 16: 44

걸그룹 마마무가 새 앨범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허기를 채워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마마무는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UL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컴백 소감과 활동 각오를 밝혔다. 
이날 화사는 새 앨범 '블루스'에 대해서 "이번 곡은 많은 분들에게 마음의 허기를 채워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앨범 작업을 하면서 '블루스' 자체가 주제가 이별이라 이별송을 작업하면서 많이 힘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화사는 "곡 속으로 들어가서 이입돼서 작업하다 보니 힘들었는데, 듣다 보니까 허기를 달래주는 느낌이었다. 날씨 자체도 요즘 많이 헛헛해서 '블루스'가 많이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마마무의 새 앨범 '블루스'의 타이틀곡 '윈드플라워'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수많은 감정 중 쓸쓸함과 아련함을 담아냈다. 함께했던 기억조차 바람과 함께 날려버리려는 듯한 가사로 아픈 마음을 지우고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노래한다.
또 문별은 새 앨범 발표까지의 근황에 대해서 "지난 여름에 '레드 문', '너나 해' 활동을 마치고 8월에 단독콘서트도 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일본에서 데뷔도 했다. 휴식도 갖고 틈틈이 앨범 준비도 하면서 지냈다"라고 설명했다. 
솔라는 이날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수록곡에 대해서도 "'생각보단 괜찮아'는 이번 앨범에 이별 후의 여러 감정들을 표현한 곡이 많은데, 이 곡도 이별 후에 담담하게 생각보다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곡이었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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