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2월 1일 전남전서 '유니폼 럭키박스' 이벤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29 17: 55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강인덕)가 12월 1일 전남전서 선수단 실착 유니폼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2월 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38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인완 감독 대행이 이끄는 전남드래곤즈와 맞대결을 갖는다.
최근 3연승으로 10위에 올라 있는 인천은 이날 전남전 승리 시 자력으로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다. 인천 구단은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팬들을 위해 역대 선수단 실착 유니폼으로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중용, 전재호, 김상록, 박재현, 진성욱, 김도혁 등 전, 현 인천 선수들의 유니폼들도 대거 준비돼 있다.

2008년과 2009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인천 선수단이 실제로 착용했거나 지급 받았던 유니폼 상의를 랜덤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가격은 2만 원이며 선착순 300개(1인당 최대 2박스 구매 가능)가 판매된다.
기본 구성은 유니폼이다. 몇몇 박스에는 배지, 열쇠고리, 미니 패넌트, 패넌트, 머플러 교환권, 사인볼 교환권, 2019년 유니폼 교환권 등 추가 상품이 랜덤으로 들어있어 구매하는 팬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유니폼 럭키박스 판매는 전남전 홈경기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 W블루마켓 앞 주주동산에 설치된 부스에서 진행되며, 준비된 선착순 300개가 모두 소진되는대로 마감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인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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