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오는 12월 24일 일본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구하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스터를 게재하며 일본 팬미팅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인형을 안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는 구하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전 남자친구와 폭행논란에 휩싸인 구하라는 앞서 일본 공식 사이트를 통해 12월 24일 예정된 팬미팅을 예정대로 개최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구하라는 "개인적인 일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마음의 정리가 되지 않아 인사가 늦어졌다"며 "몇 번이나 고민했지만 올해도 팬미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하라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 메시지가 큰 용기가 됐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크리스마스에 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