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올해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평양 공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29 20: 16

 그룹 레드벨벳이 가장 감동적인 순간으로 평양 공연을 꼽았다.
2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R알수록 B볼수록 B보고싶은 레드벨벳 컴백 LIVE’가 진행됐다.
레드벨벳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RBB’(알비비)를 공개한다. 멤버들은 “11월 마지막 날에 컴백을 하게 됐는데 벌써 2018년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8년 바쁘게 달려왔던 레드벨벳은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으로 평양 공연을 꼽았다. 멤버들은 “우리 다 울 뻔했다. 저희가 평화에 한 걸음 가까이 가는 것에 도움이 되고자 어떠한 사명감을 가지고 갔는데 한 민족이구나를 많이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옥류관 냉면 맛이 어땠냐고 하시는데 여기 평양냉면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가 안 된다. 저는 잔치국수 맛이었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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