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본선 생방송만 남은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그동안의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을 빛낸 기대주 5명을 짚어본다. 이들이 과연 슈퍼모델 본선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30일 오후 6시 SBS에서 생중계되는 본선 대회만 남은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하 ‘슈퍼모델’). 기존의 슈퍼모델 대회에 예능을 결합해 슈퍼모델 최종 본선 진출 30인의 선발 과정을 공개했던 바다. ‘슈퍼모델’은 시청자 투표, 4인 심사위원들의 심사 등을 토대로 현재 30인이 남은 상황.
최종 본선에 진출한 30인은 윤준협, 윤정민, 김민진, 박민영, 김수연, 이어진, 강서진, 강연호, 이선정, 홍석현, 김승후, 조정흠, 한동호, 이유리, 김어진, 김현준, 이은석, 최진기, 정사라, 김희연, 신지훈, 최규태, 김시인, 김하민, 소유정, 박제린, 이가흔, 김도형, 남궁경희, 김이현이다. 이중 SBS Plus ‘슈퍼모델’ 방송에서 두각을 드러낸 6명의 출연자들을 꼽아봤다.


▲ 윤정민
윤정민은 현역 3년차 모델이지만, ‘슈퍼모델’에 도전해 모델테이너로서 도약을 노렸다. 그는 잘생긴 얼굴과 집요한 노력을 모두 갖춰 꾸준히 주목 받은 인물이다. 그는 커머셜 화보, 15초 광고 미션에서 장윤주와 김수로로부터 “윤정민 밖에 안 보였다”는 극찬을 받으며 미션 1위에 올랐다. 90초 뮤직드라마 미션에서는 최종 4위에 오르기도 했다.

▲ 최진기
최진기는 참가자 중 최단신이지만, 타고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뺏었다. 그는 그 전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90초 뮤직드라마 미션에서 빼어난 연기력을 보여 순식간에 “심사위원들이 주목하는 참가자”가 됐다. 그는 90초 뮤직드라마 미션 최종 2위, 특별 멘토인 조재윤이 선택한 최고의 1인, 커머셜 화보&15초 광고 미션에서 최종 3위에 올랐다.

▲ 강연호
강연호는 90초 뮤직드라마 미션 때 김수로로부터 “내 아들 역으로 쓰고 싶다”는 극찬을 받으며 눈도장을 찍은 인물. 빼어난 연기 실력과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연호는 90초 뮤직드라마 미션에서 톱5에 올랐다. 11월 26일 기준 드림 투표 순위 2위에 올라있다.

▲ 윤준협
윤준협은 좋은 표현력으로 줄곧 좋은 성적을 받아왔다. 그는 특히 1대1 런웨이 배틀 미션에서 장윤주, 써니 멘토의 마음을 흔든 주인공. 그는 김수로로부터 ‘연기 기대주’로 꼽히기도 했다. 윤준협은 90초 뮤직드라마 미션에서 최종 1위, 케이팝 스테이지 미션 베스트 멤버 등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 김수연
서울대 무용학과를 다니면서 ‘무용 엘리트’로 통했던 김수연은 뛰어난 신체 능력과 청초한 미모로 각종 미션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예선 현장에서 한국 무용을 선보여 올패스로 합격했으며, 커머셜 화보, 15초 광고 미션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 김민진
김민진은 초반부터 강력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인물. 그는 메이크오버 필름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이들이 주목 받는 참가자가 됐다. 한때에는 탈락 위기를 맛보기도 했으나, “슈퍼모델을 위해 회사도 퇴사했다”며 의욕을 불태워 최종 30인까지 가게 됐다. 그는 11월 26일 기준 드림 투표 순위 톱1의 자리도 차지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슈퍼모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