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 외모부터 귀여움까지 다 하는 연하남의 정석 [Oh!쎈 리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30 07: 26

 ‘남자친구’ 박보검이 완벽한 비주얼부터 귀여운 매력까지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동화호텔에서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다시 만나게 된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이 대표로 있는 동화호텔의 신입사원으로 들어오게 된 진혁은 수현과 동화호텔 신입사원 환영식에서 다시 재회하게 됐다. 수현은 진혁을 보고 크게 놀랐지만 동시에 반가움도 내비쳤다. 수현은 진혁의 자기소개서를 보며 진혁에 대해 더욱 많이 알게 됐다.

진혁의 자기소개서 속 홍제동 놀이터를 찾은 수현을 퇴근길에 우연히 만난 진혁은 쿠바 사진을 보여주겠다며 인형뽑기 기계로 이끌었다. 두 사람은 소소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현과 진혁은 각자 쿠바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더욱 더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다.
회식에서 술을 많이 먹고 만취한 진혁은 마침 퇴근을 하던 수현의 눈에 띄어 수현의 차를 타게 되었고 진혁은 수현의 앞에서 주정을 부리며 수현을 당황케 했다. 특히 진혁은 주머니에서 꺼낸 오징어를 수현에게 먹이기까지 하는 등 여러 실수를 했지만 수현은 그런 진혁을 귀여워했다.
수현의 제안으로 주말에 함께 휴게소에 라면을 먹으러 간 진혁은 수현에게 언제든 연락하라며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주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파파라치 사진이 기사화 됐고 열애설에 휩싸이며 위기를 예고했다.
진혁은 수현과 신입사원과 대표의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쿠바에서처럼 변함없이 따뜻하게 대했다. 그런 진혁의 순수하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은 수현의 마음마저 녹였다. 그동안 ‘얼음공주’로 불렸던 수현은 진혁 앞에서 만큼은 웃음을 아끼지 않았다.
박보검은 그런 진혁의 캐릭터를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능청스럽게 표현하며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송혜교와 박보검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하는 가운데 위기를 맞게 된 두 사람이 이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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