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제작진 "10.3% 돌파 감사..송혜교♥박보검 운명될 것"[Oh!쎈 톡]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1.30 16: 32

'남자친구'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2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평균 10.3%, 최고 11.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2회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남자친구' 제작진 측은 30일 OSEN에 "해외 촬영부터 추운 겨울 촬영까지 스태프, 배우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게 작품에 녹아든 것 같다. 알아봐 주시고 예상을 뛰어넘는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이어 "수현(송혜교 분), 진혁(박보검 분) 두 인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연'에서 '운명'이 되어가는지 인물들의 디테일한 감정선이 중요한 드라마다. 끝까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해 향후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여자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남자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로맨스 드라마다. 송혜교와 박보검이 2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 베일을 벗은 '남자친구'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두 배우의 열연, 그리고 설레는 스토리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며 사랑받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2회 방송 말미에는 수현과 진혁이 스캔들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이에 수현과 진혁의 더욱 깊어질 감정선이 '남자친구'의 상승세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및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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