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선아X허민♥정인욱, 오늘(1일) 나란히 결혼..축복 속 ♥ 결실[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01 07: 49

그룹 DJ DOC 정재용과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 개그우먼 허민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정인욱이 오늘(1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먼저 19세 나이차를 극복한 정재용과 선아는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회는 MC 딩동이, 축가는 가수 허각, 박상민, 김창열, 김조한, 이장우가 맡는다.
특히 지난 2016년 11월 '아재쇼' 출연으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만난지 2년이 되는 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선아는 현재 임신 중으로 내년 6월 엄마가 된다.

무엇보다 이날 정재용의 결혼으로 DJ DOC 모두 유부남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하늘은 지난달 10일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김창열은 지난 200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가 있다.
그런가 하면 허민과 정인욱은 같은 날 오후 5시30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허민은 이 같은 결혼 소식을 SNS로 밝히며 "선물 같은 아인(딸)이가 찾아와 조금 늦은 결혼식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거 같다. 저희 결혼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9월,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연인 사이임이 알려진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해 8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출산 후 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정재용은 지난 1995년부터 DJ DOC에 합류한 멤버로,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선아는 지난 2016년 아이시어로 데뷔했지만 현재는 연예계가 아닌 직종에서 활동 중이다.
허민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미녀 개그우먼으로 얼굴을 알렸다. 경운중, 대구고 출신 정인욱은 지난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 nahee@osen.co.kr
[사진] 허민 및 김창열 및 선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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